검찰 “나오면 수사한다” vs 李 측 “부르면 나간다” _포키 섹스 게임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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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'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'에 대한 수사 결과를 놓고 검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주요 참고인들이 출석하면 더 조사하겠다는 검찰에 맞서 이상은 씨 측은 부르면 나간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 이소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리포트> 도곡동 땅의 실제 소유주를 둘러싼 검찰과 이명박 전 시장 측의 논란이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. 먼저 이상은 씨의 자금관리인들. 검찰은 이들이 이상은 씨 계좌에서 9십여 차례에 걸쳐 현금 15억 원을 인출한 것이 이례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단순한 돈심부름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녹취> 이영배(이상은 씨 자금관리인): "저는 김재정 회장이나 이상은 회장의 은행심부름을 했을 뿐이지 재산을 관리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" 또 검찰은 이들이 "자진 출석하면 수사를 계속하겠다"고 밝힌 가운데,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영배 씨는 " 검찰이 부르면 나가겠다" 는 입장입니다. 검찰이 이들에 대해 출석요청을 하거나, 자금관리인들이 자진 출석하면 될 문제지만 어느 쪽도 먼저 행동에 나서지는 않고 있습니다. 다음으로 검찰은 이상은 씨가 도곡동 땅 매각 대금 내역을 잘 모른다고 보고 있지만 이 씨 측은 오늘 뒤늦게 개인적인 용처를 증명한다며 카드 대금 지로 영수증과 교회에 낸 헌금 영수증 등을 제시했습니다. 검찰이 도곡동 땅의 주인이 이상은 씨가 아니라는 결론만 내린 상태에서 다시 확산되는 양측의 공방으로 의혹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.